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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년 04월 30일 [유럽여행] 인터뷰하는 모나리자
  2. 2007년 05월 21일 미술관으로 변한 기차역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유럽여행에 가서..

빠지지 않고 가는곳이 박물관이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정말 유럽에는 유명한 박물관이 너무나 많다.

루브르, 오르세, 대영박물관, 바티칸, 피렌체..등등..


                                          정말 세계 각국의 문화유산들을                                               

아주 고이고이.. 마치 자기것인양(?) ^^

잘 보관해 놓고 전시해 놓았다.





특히 프랑스사람들은..

파리가 세계 문화의 수도라고 큰 소리 펑펑치지 않는가..

( 개인적으론 겁대가리를 상실한 넘들이다.....란 생각뿐이당...^^ )


그러나 그런 소리는 분명 허언은 아니다..

일단 어느 미술관이건 발을 들여놓으면,

감탄을 하게 마련이다.





웅장한 규모와 잘 정돈되고 입이 벌어질정도로 방대한 미술품들....

그리고 완벽한 박물관시설들과 또하나의 예술품같은

박물관시설을 볼때면..

어느 누구나 기가 질리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여행객들이라면 누구나 박물관에 가고,

감탄을 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곳에서 무엇을 얻는가?


루브르 박물관을 예로 들면...

찬찬히 미술품을 관람한다고하면 장장 14일이나 걸리는 규모이다.

또한 루브르는 근대이전.. 19세기이전 작품들을 위주로 전시하고 있어서.

기독교를 바탕으로 한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거나.. 유럽문화와 역사에 대한

간단한 지식이 없다면...  그곳에 걸린 미술품들은..

그야말로 빛좋은 개살구일뿐이다..






루브르 박물관에 간 morning....

첨 한시간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하나하나 작품을 감상했다..


그러나 역시..

그게 그거도 그나물에 그밥인거 같은 작품들 속에서..

두시간.. 세시간이 넘어가자..

급기야... 10분보고 10분쉬고.....


" 아~~ 이거 참 미술품 관람도 쉬운게 아니네......


  에이~~  그렇담 유명한 작품만 보고가자...

  모나리자가 어디있지?  "




이런 무식한 사람들로 인해 ...

루브르박물관에.. 모나리자와  비너스상, 나이키(니케상이라고한다. )은

언제나 북새통이다.





특히 그중 모나리자는

정말 인터뷰하는 것만 같다.

쉴새없이 터지는 후레쉬와 바글바글한 사람들...

그림조차 감상할 공간마저 없다..


모나리자의 은은한 미소를...

그의 못지않은 살인미소를 지으며..(흐흐흐 ^^')

아주 여유있고 품위있게 즐겨볼려는 나의 의도는 산산이 부서지고..

구석에서 여유 모나리자가 아주 조그맣게 나오게

사진을 찍고 오는 데 만족해야 했다.







많은 이들이 정말 중요한 것은 얻지못하고..

박물관의 웅장함이나... 화려함을 보고 온다...

역사를 공부했다고 자부하는 morning....

역시 그앞에서 작아질 수 밖에 없었다..  -.-;


정말 미술관을 관람하는 일은 고역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몇시간이상을 서서 구경해야하는 일은

웬만한 남자들도 힘들어하는 일이다.


더군다나.. 내용도 잘 모르는 그림을 들여다보며...

두어시간을 걸어다는다고 생각해보라...


괜히 시간만 버리고 힘빠져서 정작 다른 명소들은 못보는

우를 범하게 되는 일이다.

차라리 미술관 건물을 감상하고...^^;;

그 시간에 다른 곳을 가는 것이 어쩌면 현명할 수도 있다.


그래서..


유럽가는 사람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


" 제발 공부좀 하고 가세요..."

" 근데.. 우리나라 국립박물관은 가보셨어요? "


장님 코끼리 다리 만지는 일은 한국에서도 충분하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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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는 루브르말고도 많은 미술관이 있다.


루브르의 어마어마한 규모와 미술에 관한 일자무식(??)으로
괜히 사람들에 치여  힘만 빼지않을려면,
차라리 규모는 작지만 알차고 볼 것도 많은 다른 미술관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그중에 오르세미술관이 있다.


처음 기차역으로 지어졌으나 그 아름다움과 여러가지 여건으로 인하여
미술관으로 개조되었다고 한다.


처음 지어졌을때부터 미술학교장이 이 오르세역을 보고...
학교를 기차역으로하고 이곳을 학교로 하자고 제안했을 정도라고 한다... ^^







음...
우리 서울역이나 영등포역을 미술관을 만든다라......
그림이 안그려진다...^^;;



아무튼 ..
실내는 탁 트인 중앙공간과 큰 시계탑 ...
천장에서 풍부하게 들어오는 자연채광 등...
예전에 기차역이였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돈 많은가 부다... 이렇게 기차역도 잘 지어 놓고...^^;;





거기에.. 


오르세 미술관은 우리가 친숙한 19세기 인상파들의
작품이 있어.. 한결 감상하는데 맘이 편하다...^^;;


서구미술사 중 가장화려한 시기였다는 19세기...
고등학교때 .... 


인상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여서 인상파라고 불리였다고..
농담삼아 배웠던 인상파들....--;;;




너무나 많이 보아온 작품들을  직접 본다는 것만으로도
오르세를 찾는 즐거움은 충분한 것 같다.




특히 3층이 가장 인기있는 전시실인데 ..
르누아르의 (물랭 들라 갈레트)를 비롯하여 고갱의 (타이티의 여인들)과 로트렉,
고흐,피사로,마네,드가, 세잔등의 명화가 총망라되어 있다.


르부르미술관보다 규모는 작지만....


전시품은 그림 2500여점, 조각 1500여점, 공예품 1100여점, 사진 1300여점 등
방대하여 하루종일 봐도 모자란다고 한다....




역시나 미술에 일자무식들은..
유명한 작품을 직접 본다는 것만으로
의의를 찾으면 될 듯..... ZZ




나같은 경우는 미술관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밀레의 이삭줍은 여인들인가하는 그림을 발견했다.


헉..




이작품이 여기에?
이거 정말 맞어?


우리는 한국에서도 이작품이 걸려있는건 많이 보아오지 않았던가...
이것도 그런것처럼 모조품 아냐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이렇게 조그마할 줄이야...




내가 작품에 대해 느끼고 있었던  무게에 차이일까...
그 유명세에 눌려 지래 겁을 먹고 있어서 일까...




이렇게 흔히 까페에 걸려있는  풍경화 그림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걸려있다니....



오호~~ 놀라울 따름...
역시 ... 내가  미술과 문화의 도시.. 파리에 와있기는 와있다보다....^^ 












또한 , 잘 몰랐는데...


19세기 무렵 작품들은
무척이나 애로틱한 조각과 그림들이 엄청많았다.. -.-;;


그래서 화려했던 시기라고 하나...


아름다움에 대한 경의와 함께..
어쩜저렇게 에로틱한 포즈 및 자태를 만들고 그려낼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아트와 에로의 차이란....
애매하고도 모호하다...







언젠가 16mm 배우가 했던 인터뷰가 생각났다.
" 난 예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


그렇담...
우리나라도 벌써 .. 프랑스 못지않은 예술강국이다.....zz


거리와 비디오가게에 넘쳐나는 예술작품들...-.-;;
예술의 길은 멀고도 험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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