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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년 04월 18일 [유럽여행] 상혼만이 남은 몽마르트
  2. 2007년 05월 21일 미술관으로 변한 기차역


세계적으로 예술의 거리로써 유명한 몽마르트 언덕
꿈과 낭만이 넘쳐나고..
미래 예술가를 꿈꾸는 젊은이들의 거리 몽마르트...


원래 몽마르트란 뜻은 순교자의 언덕이라는 뜻이란다.
노틀람성당에서 처형당한 한 순교자가.. 자신의 목을
들고 몽마르트까지 가서야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헉..--;; 독하다..




그 몽마르트를 찾아 나섰다.
책에 적힌데로 근처 지하철을 찾아 내린 후
걸어올라가다보니
벼룩시장과 같은 골목길이 나온다.
이것저것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많은데..


그런데도 살만한것도 있고 가격도 쬐금 다른데보다 저렴한거 같다,
난 거기서 사람들에게 줄  냉장고자석를 샀다,
그래도 하나의 5000원에 10000원씩은 했던거 같다.



그 거리를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성쾨에르 성당이 보인다.

하얀색으로 지어진 성쾨에르 성당....
그날따라 날씨도 화창하여..
특히나 멋있어 보인다.


더욱이 성당앞에 서면.. 파리시내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원래 파리는 평지에 세워져있어 산이 없다.

우리나라사람들은 이런 지형이 참 신기한것 같다.

서울만 하더라도 중앙에 남산 위로는 북한산,인왕산,도봉산
남으로는 관악산이 있지 않은가?



그래서인지 몽마르트언덕에만 올라도 .. 한 해발 200m라도 하던데..
파리를 모두 조망해볼 수 있다.
그리고 파리시내에는  높은 건물들이 하나도 없어 더욱 전망이 좋다.
그래서인지 어디에서나 에펠탑은 잘보이는 거 같다.




성쾨에르 성당앞에서부터  거리의 행위예술가들이 이곳저곳에서
나름대로의 아트를 펼치고 있다...^^;


어떻게 저런 자세로 있을까?
신기하기만 하다..

하지만 저게 돈벌이가 될까하는 생각..^^;;

그 행위예술가들을 뒤로 하고
성쾨에르 성당을 옆으로 끼고 돌면 ..
비로서  몽마르트언덕이 나온다.


좁고  조금은 지저분한  거리...
멋진 까페들.. 거리의 악사들과  초상화 화가들..

우리나라 대학로에서의 풍경과 흡사하다.
약간은 실망스러운 광경이다.



오히려 우리 대학로가 더 깨끗하고 깔끔하지 않나 싶다.
19세기부터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 형성되었다던,
몽마르트언덕이 이제는 예술은 사라지고
관광객들과 상혼만이 남은 듯해서 약간은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이곳저곳 둘러보다보니
웬 화가아저씨가  내 일행은 여자를 보며,
나에게 와이프가 아름답다고 한다.

" 헉...
  저 총각이예요 아저씨.. "

하지만,  영어로 잘 표현이 안된다... --;;

" thanks tou "  하고 그냥 웃어주고 말았다.




담엔 정말 꼭 와이프랑 와야지 하는 생각이 든다.
근데 왜 와이프라고 하지??
아마도 상술인가보다.


음...


한 30여분 돌아보니,
특별히 이색적인 것은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였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있는 노천까페와 초상화등등...


그래도 이국적인 풍치를 감상하며,  까페에 앉아
차한잔 하는 여유를 즐기는 맛도..
배낭여행에서 약간 숨돌리는 틈을 갖는다라고 생각한다면,

뭐 괜찮을꺼 같다.
 



그리고 또 하나,
이정도면 우리나라 대학로도 충분한 상품이 될 것만 같다.
역시 관광은..
의미부여와 함께... 어떤식으로 포장하느냐도 중요한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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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는 루브르말고도 많은 미술관이 있다.


루브르의 어마어마한 규모와 미술에 관한 일자무식(??)으로
괜히 사람들에 치여  힘만 빼지않을려면,
차라리 규모는 작지만 알차고 볼 것도 많은 다른 미술관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그중에 오르세미술관이 있다.


처음 기차역으로 지어졌으나 그 아름다움과 여러가지 여건으로 인하여
미술관으로 개조되었다고 한다.


처음 지어졌을때부터 미술학교장이 이 오르세역을 보고...
학교를 기차역으로하고 이곳을 학교로 하자고 제안했을 정도라고 한다... ^^







음...
우리 서울역이나 영등포역을 미술관을 만든다라......
그림이 안그려진다...^^;;



아무튼 ..
실내는 탁 트인 중앙공간과 큰 시계탑 ...
천장에서 풍부하게 들어오는 자연채광 등...
예전에 기차역이였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돈 많은가 부다... 이렇게 기차역도 잘 지어 놓고...^^;;





거기에.. 


오르세 미술관은 우리가 친숙한 19세기 인상파들의
작품이 있어.. 한결 감상하는데 맘이 편하다...^^;;


서구미술사 중 가장화려한 시기였다는 19세기...
고등학교때 .... 


인상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여서 인상파라고 불리였다고..
농담삼아 배웠던 인상파들....--;;;




너무나 많이 보아온 작품들을  직접 본다는 것만으로도
오르세를 찾는 즐거움은 충분한 것 같다.




특히 3층이 가장 인기있는 전시실인데 ..
르누아르의 (물랭 들라 갈레트)를 비롯하여 고갱의 (타이티의 여인들)과 로트렉,
고흐,피사로,마네,드가, 세잔등의 명화가 총망라되어 있다.


르부르미술관보다 규모는 작지만....


전시품은 그림 2500여점, 조각 1500여점, 공예품 1100여점, 사진 1300여점 등
방대하여 하루종일 봐도 모자란다고 한다....




역시나 미술에 일자무식들은..
유명한 작품을 직접 본다는 것만으로
의의를 찾으면 될 듯..... ZZ




나같은 경우는 미술관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밀레의 이삭줍은 여인들인가하는 그림을 발견했다.


헉..




이작품이 여기에?
이거 정말 맞어?


우리는 한국에서도 이작품이 걸려있는건 많이 보아오지 않았던가...
이것도 그런것처럼 모조품 아냐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이렇게 조그마할 줄이야...




내가 작품에 대해 느끼고 있었던  무게에 차이일까...
그 유명세에 눌려 지래 겁을 먹고 있어서 일까...




이렇게 흔히 까페에 걸려있는  풍경화 그림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걸려있다니....



오호~~ 놀라울 따름...
역시 ... 내가  미술과 문화의 도시.. 파리에 와있기는 와있다보다....^^ 












또한 , 잘 몰랐는데...


19세기 무렵 작품들은
무척이나 애로틱한 조각과 그림들이 엄청많았다.. -.-;;


그래서 화려했던 시기라고 하나...


아름다움에 대한 경의와 함께..
어쩜저렇게 에로틱한 포즈 및 자태를 만들고 그려낼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아트와 에로의 차이란....
애매하고도 모호하다...







언젠가 16mm 배우가 했던 인터뷰가 생각났다.
" 난 예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


그렇담...
우리나라도 벌써 .. 프랑스 못지않은 예술강국이다.....zz


거리와 비디오가게에 넘쳐나는 예술작품들...-.-;;
예술의 길은 멀고도 험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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