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유럽여행기 | 4 ARTICLE FOUND

  1. 2008년 04월 18일 [유럽여행] 미래의 도시 라데팡스
  2. 2007년 05월 21일 미술관으로 변한 기차역
  3. 2007년 05월 18일 이태리 - 나보나 광장
  4. 2007년 04월 04일 [유럽여행] 보행자 우선 문화 (14)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 파리


파리의 거리는 역사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마치 중세에서 시간이 멈춘듯..


cf에서나 보아오던 멋을 한껏 부린 건물이 옹기종기
각각의 자태를 뽐내며, 거리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중세풍의 건물들이 늘어서있는 거리.


이 이국적인 풍경속에..
정말 내가 유럽에 와있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근데 이상한점 하나는...

파리시내에 현대적인 건물들이나
근히 대도시에 있는 마천루가 없다는 점이였다.



그래도 프랑스라고 하면,
세계 5대강대국이고 파리는 그 나라의 수도인데..

역사속에 멈춰선듯한 도시풍경은 운치가 있기는 하지만,
웬지 시대에 맞지 않는듯한 느낌이였다.


그런데 그 의문은  파리의 신도시인 라데팡스에 가보고나서야

비로소 풀렸다.


파리에 신도시 라데팡스..


우리나라로 치면 일산이나 분당쯤에 위치한 신도시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서울의 신도시와는 그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파리는  최대한  역사적 건축물들을 보존하며 도시를 개발해오다가
더이상 도심지역에서 수용할 수 없자,

파리 외곽지역에 신도시를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 신도시는 프랑스대혁명 200주년을 전후로 계획이 세워지고 건설이 되었는데..

200주년을 기념하며 신도시  중심에 개선문과 직선거리에 
신 개선문을 세워 신도시로써의 상징성을 부여하였다.





정말 신 개선문 밑에 서서 정면을 바라보면 저 멀리 개선문이 보인다.



참 치밀하게 준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신도시를 건설하며,  모든 차도는 지하로 만들어 지상에는 차없는 거리로 만들었다.
신도시 개발을 통해 미래도시개발의 전형을 제시한 것이다.


더불어 모든 건물들이 모두 특색있게 지어져서
하나같이 예술작품처럼 각각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마치 조각작품 전시회에 온 기분이였다.

새삼 그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혜안과 자신의 역사적 유물을 지켜나가는
지혜에 고개가 숙여졌다.


갑자기 회색빛 가득한 서울의 풍경을 생각해보니 ,
부끄러운 마음까지 들었다.


천혜의 자연조건이라는 한강을 둘러싼 강변도로와 아파트숲들..
도심 여기저기 개발로 인해 끊여나간 역사적 유물들과



아무렇게나 멋대로 개발되어진 서울 곳곳의 풍경..


아마도, 해방과 6.25전쟁을 거치며,
아무것도 없는 절대절명의 위기상황에서 
생존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했고,
몇십년안에 빠른 성장을 거듭하는 과정에서의


 

역사적 아픔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지난 30여년간 우리가 먹고살기위한 생존을 위해서
간과하고 무시한것을


앞으로 300여년간 우리가 고쳐나가도 모자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파리의 신도시 라데팡스를 바라보며 생각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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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는 루브르말고도 많은 미술관이 있다.


루브르의 어마어마한 규모와 미술에 관한 일자무식(??)으로
괜히 사람들에 치여  힘만 빼지않을려면,
차라리 규모는 작지만 알차고 볼 것도 많은 다른 미술관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그중에 오르세미술관이 있다.


처음 기차역으로 지어졌으나 그 아름다움과 여러가지 여건으로 인하여
미술관으로 개조되었다고 한다.


처음 지어졌을때부터 미술학교장이 이 오르세역을 보고...
학교를 기차역으로하고 이곳을 학교로 하자고 제안했을 정도라고 한다... ^^







음...
우리 서울역이나 영등포역을 미술관을 만든다라......
그림이 안그려진다...^^;;



아무튼 ..
실내는 탁 트인 중앙공간과 큰 시계탑 ...
천장에서 풍부하게 들어오는 자연채광 등...
예전에 기차역이였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돈 많은가 부다... 이렇게 기차역도 잘 지어 놓고...^^;;





거기에.. 


오르세 미술관은 우리가 친숙한 19세기 인상파들의
작품이 있어.. 한결 감상하는데 맘이 편하다...^^;;


서구미술사 중 가장화려한 시기였다는 19세기...
고등학교때 .... 


인상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여서 인상파라고 불리였다고..
농담삼아 배웠던 인상파들....--;;;




너무나 많이 보아온 작품들을  직접 본다는 것만으로도
오르세를 찾는 즐거움은 충분한 것 같다.




특히 3층이 가장 인기있는 전시실인데 ..
르누아르의 (물랭 들라 갈레트)를 비롯하여 고갱의 (타이티의 여인들)과 로트렉,
고흐,피사로,마네,드가, 세잔등의 명화가 총망라되어 있다.


르부르미술관보다 규모는 작지만....


전시품은 그림 2500여점, 조각 1500여점, 공예품 1100여점, 사진 1300여점 등
방대하여 하루종일 봐도 모자란다고 한다....




역시나 미술에 일자무식들은..
유명한 작품을 직접 본다는 것만으로
의의를 찾으면 될 듯..... ZZ




나같은 경우는 미술관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밀레의 이삭줍은 여인들인가하는 그림을 발견했다.


헉..




이작품이 여기에?
이거 정말 맞어?


우리는 한국에서도 이작품이 걸려있는건 많이 보아오지 않았던가...
이것도 그런것처럼 모조품 아냐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이렇게 조그마할 줄이야...




내가 작품에 대해 느끼고 있었던  무게에 차이일까...
그 유명세에 눌려 지래 겁을 먹고 있어서 일까...




이렇게 흔히 까페에 걸려있는  풍경화 그림처럼...
너무나 자연스럽게 걸려있다니....



오호~~ 놀라울 따름...
역시 ... 내가  미술과 문화의 도시.. 파리에 와있기는 와있다보다....^^ 












또한 , 잘 몰랐는데...


19세기 무렵 작품들은
무척이나 애로틱한 조각과 그림들이 엄청많았다.. -.-;;


그래서 화려했던 시기라고 하나...


아름다움에 대한 경의와 함께..
어쩜저렇게 에로틱한 포즈 및 자태를 만들고 그려낼 수 있을까....^^;;;


아무리 생각해도  아트와 에로의 차이란....
애매하고도 모호하다...







언젠가 16mm 배우가 했던 인터뷰가 생각났다.
" 난 예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


그렇담...
우리나라도 벌써 .. 프랑스 못지않은 예술강국이다.....zz


거리와 비디오가게에 넘쳐나는 예술작품들...-.-;;
예술의 길은 멀고도 험한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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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사의 성






1. 판테온






2. 판테온 신전의 천장






3. 판테온 신전 내부





4. 판테온신전 야경




6. 나보나 광장





7. 슈퍼마켓






8. 스페인광장의 분수





9. 노점의 과일가게





10. 포포로 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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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가서 느낀 것 또 하나..


유럽에서는 조그마한 길 혹은 동네길에서는
길가에서 건너는 시늉만 내도 차가 멈춰선다...


물론 모든나라가 그런건 아니고.
역시나 대도시의 큰길에서는 당연히 그럴 수 없지만...


웬만큼..  여유가 있는 도로에선..

길을 가다가 도로쪽으로 고개만 향해도..
차들이 길을 건너는줄 알고  멈춰선다..

첨엔 참 신기하고 .. 길 건너는거 아닌데..
멈춰서니 참 미안하기도했다..^^;

근데 조금 지나니 뻔뻔스러워져서..zz
그냥  길이 서서 시늉만 하고  차 서면
다시 걸어가고 했다.. --;


그 옛날 ...
초인종 누르고  도망하며 쾌감을 느꼈던 심정으로....^^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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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스위스에서는 언제나  사람을 위주로 차가  운전을 하는 느낌이였다...
길을 걷는 사람이 혹시나 언제 건너지 않을까 마치 새심한 배려를 하듯.....^^

물론 모든 유럽국가들이 그런것은 아닌거 같았다.


이태리에서는 스위스에서 처럼 했다는
욕을  외제로만...
바가지로 먹을 각오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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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는 우리가  그래도...
그들의 여유가 부러웠다.


도로에서는 거의 클락션이 울리지도 않고..
늘 보행자를 배려하는 문화..

아마도 삶의 여유에서 나오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본다..

만약 서울에서 누군가 길을 건너는거 같다고 멈춰선다면.....
아마도 뒤에 차들이 가만있지 않을것이다...

미친 xx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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