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로마 | 4 ARTICLE FOUND

  1. 2007년 11월 15일 [book]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2. 2007년 08월 03일 로마로 떠났던 긴 여행을 마치고 나서..
  3. 2007년 05월 18일 이태리 1- 포로 로마노
  4. 2007년 05월 18일 이태리 - 나보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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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여행 중에 포로 로마노에서>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를 읽은 지 얼마 안된 감동과 흥분으로
또 하나의 로마인이야기를 바로 집어들었다.
로마인이야기를 읽는 동안
난 좋은 친구와 긴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였다,.
그 친구는 풍부한 지식과 상식으로 여행을 참 즐겁고 유쾌하게 해 주었다.

이 책은 긴 여행에서 돌아와서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그 친구와 함께 석양이 지는 저녁 무렵 지는 해를 보며 회상에 젖어
여행을 함께 추억하는 느낌의 책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여행을 함께 했던 사람들이 아니면
너무 축약적인 내용에 이해가 안될 수도 있고, 너무 많은 내용이 들어있는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반대로 같이 여행한 사람은 너무 내용이 축약적이라서 중요한 이야기들이
너무 많이 빠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그 만큼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여행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겐 하나의 길라잡이로
여행을 다녀온 사람에겐 하나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로..

다만, 중요한 건 결국 '로마인 이야기'를 읽지 않은 사람들은 앞으로
'로마인 이야기'를 읽어야 이 책을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나는 로마인 이야기를 한참을 읽으면서도 왜 제목이 '로마이야기'가 아니고
'로마인 이야기'인줄 이해를 못했었다. 그냥 그게 그 뜻이려니 했다.
왜 제목이 로마인이야기인줄을 책 중간쯤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시오노 나나미의 관심에 촛점은 바로 인간, 사람 즉 로마인이였다.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를 읽으며 이런 내 생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서 빙그레 웃음이 나왔다.
특히 책 밑 무렵에 나온 <고대 로마 지도자 성적표> 는 
그녀의 로마인에 대한 관심을 극명하게 들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논리적인 근거나 객관성도 조금은 약하고 이런 것들로 인해
역사학자들에게 그녀가 비판받고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어쩌겠는가..
그녀는 역사학자도 아니고 ..
다만 로마인을 .. 카이사르를 아우구스투스를.. 연인처럼 사랑하는 여자인 것을...

웬지 난 <고대 로마 지도자 성적표>를 보며
여자가 그 동안 사랑했던 남자들을 추억하며
한 사람 한사람의 장단점을 비교한 듯 한 느낌이였다면 조금 억지일까?

그런데 실제로
책 중간에 시오노 나나미가 그동안 카이사르와 교제한 기분이였고
그를 잘 알아서인지 다른 남자를 보는 눈이 엄격해졌다는 농담이 나온다.

아무튼
그녀는 로마인들을 너무 사랑하고 좋아했다.
그래서 그렇게 로마인들의 이야기를 마치 친구 이야기를 하듯
생생하게 서술할 수 있었는지 모르겠다.

난 정말 로마인 이야기를 읽으며, 그녀의 친구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마치 그녀가 함께 그 자리에 있었다가 나에게 그 장면을 전해 주는 듯 해서
나 역시 너무도 생생하게 내 눈 앞에 그 풍경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곤 했다.

그 감동을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는 다시 불러 일으키게 만드는 책이다.

그녀가 다시 들려준 로마인 이야기 때문에
다시 '로마인 이야기'를 펼쳐들게 되었고 다른 로마 이야기에도 자꾸 손이 가게 되었다.

'또 하나의 로미인 이야기'는 로마인 이야기에 대한 추억과도 같은 책이다.
마치 여행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모아놓은 사진첩과도 같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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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로마여행 중 포로로마노에서..>


좋은 친구와 긴 여행을 끝마치고 막 돌아온 느낌이다.
긴 여행에서 돌아와서는 석양이 지는 저녁 무렵 지는 해를 보며 여행을 추억하며 회상에 젖어 있는 듯 하다.
이번 여행은 동반한 내 친구의 풍부한 지식과 상식으로 참 즐겁고 유쾌한 여행이었던 거 같다.
이번 여행을 함께해 준 시오노 나나미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97년 1-3편을 읽은 후 다시 놓았다가..
올해 1월 다시 1편을 집어 들어 15권까지 7개월이 걸려서 15권을 읽었다.
정말 그 기간 내내 내가 마치 다시 로마로 가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내 눈 앞에서 살아 숨쉬는 듯 한 인물들을 바로 옆에서 바라보고 있는 듯 하기도 했고
그리고 내가 그 소용돌이 속에 직접 빠져서 당사자로도 된 것처럼
가슴 졸이며 지켜보기도 하고 억울해하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했던 것 같다.

로마인이야기를 읽으며
왜 그토록 다시 로마가 회자 되는지… 많은 영화가 만들어 지고.. 책이 써지고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다른 어떤 것보다 로마에 대해..
아니 서양의 역사적 배경과 지금까지 이어져오는 그들의 생각의 기저를 이루게 되었던 것들에 대해서
알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또한, 로마의 성공비결과 대 제국을 건설할 수 있었던 면모 속에
지금 우리네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다.

근세 들어서의 세계적인 산업화와 자본주의화, 개방화의 물결 속에서 뒤 쳐짐으로써
외세의 침략을 받고 6.25전쟁을 거치며,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는 남북한 대립문제
외국인 노동자 문제, 그리고 한미 FTA까지 …

로마인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란 생각부터 ..
우린 왜 그때의 로마처럼 되지 못하는 것 일까란 안타까운 마음까지..

앞으로의 방향과 우리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거울이자 지도의 역할까지..
난 로마인 이야기에서 볼 수 있었다.

물론 로마인 이야기가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다.
많은 지적들, 로마인에 대한 명목적인 찬양과 편향적인 기술, 기독교에 대한 지나친 반감 등등은
나 역시 공감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감안하더라도
많은 것들 배울 수 있는 책임에는 분명하다.
독서의 의미가 무엇인지.. 정말 책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느끼해 준 책이었다.

전체적으로는 아무래도 로마의 건국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펼쳐졌던
즉, 카르타고 전쟁과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와 내전 등이 묘사되었던
2-5권이 최고의 클라이맥스가 아니었던가 싶다.

그리고 6-10권은 어떻게 로마가 평화를 유지해 갔고
오현제 시절의 이야기는 신이 나고 흥미는 있었으나..
역시 평화보단 전쟁이야기가 재미와 관심은 더 가는 듯 했다.

그리고 10권부터 15권까지는 그저 아쉬움과
떨어지기 일보직전인 선반 위의 유리잔을 바라보는 듯한
그런 초초함과 내가 무언가 도와줄 수 없는 그런 상황에 대한 무기력감이었다.

특히 15권에서는 많은 부분이 아쉬웠다.
초기 생생하고 사실적인 묘사는 많이 줄어들고
시오노 나나미 역시 먼 발치에서 떨어져서 봤던 모습, 또는 전해 들었던 것들을
그냥 간략하게 전달해 주는 듯한 느낌이어서

처음 몰입되었던 느낌은 없어지고 나 역시 관련 없는 방관자처럼
그냥 무심하게 지켜보는 듯한 기분이었다.

그럼에도 조금씩 쓰려져 가는 로마의 모습은 안따까움 그 자체였다.
로마인이야기와 함께 여행하며, 정이 들어서 일까?

그녀는 로마의 최후를
로마는 언제인지 모르게 그래서 위대한 순간도 없이 그렇게 쓰러져갔다라고 말해주었다.

마치 긴 풍파에 바위가 모래가 되듯 로마는 그렇게 쇠망해 갔던 것 같다.
그러나 오히려 그것이 더 로마다운 최후가 아닐까 싶다.
로마는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의 의해서 조금씩 멸망해 갔으니 말이다.

그리고

팍스로마나에 대해서
팍스로마나가 언제부터 언제까지냐고 묻는다면, 나는 대답할 것이다.
수도 로마가 성벽으로 지켜지지 않았던 기간이라고 말하였다.

팍스로마나를 이 보다 더 잘 표현한 말이 있을까?
아니 어쩌면 로마제국에 대해서 한 마디로 표현한 말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의미와 의의를 말이다.


마지막으로
함께 여행해준 친구에게 정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 친구로 인해 나는 내 인식의 폭과 깊이 그리고 사색의 범위를 넓힐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녀가 전해준 그리고 이야기해주고자 했던 것들을 다시 한번 되 새게 보며
이제 길고 길었던 내 여행을 끝마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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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로 로마노 전경
    고대 로마시대 로마인들 삶의 중심지였던 포로 로마노
이곳에는 카이사르를 비롯하여 많은 황제들이 건축했던 공공건물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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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콜로세움 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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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콜로세움 경기장 앞에서..

콜로세움은 제정시대 초기 기원전 약 1세기 무렵
베스파시아누스황제에 의해서 건립되었다고 한다.
원래 네로황제가 자신의 호화로운 궁전(도무스아우렐리아/황금궁전)을 짓기 위해
만들어 놓은 터였는데..

네로황제가 암살로 죽은 이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는
시민들의 눈을 의식하여 이곳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콜로세움 경기장을 세웠다고 한다.

로마 황제는 절대 권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유권자(?)인 원로원과 시민들을 의식할 수 밖에 없는 한계도 있었다.
그래서 당시 로마인들이 좋아하는 검투사 경기를 열 수 있는
대형 경기장을 건립하게 된 것이다.
(로마인 이야기 8권을 참조하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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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혼식

콜로세움 앞에서 결혼식을 거행하던 이태리 신랑신부
뒤에 리무진으로 봐서 부자인듯 했다..
아니면 원래 이태리식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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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입앞에서..ㅎ
로마에 여행하면 모두가 찍는 다는 진실의 입

원래는 하수도 뚜껑이라고 하는데..
로마의 휴일이란 영화에서 오드리헵번과 그레고리펙이 여기에 손을
넣은 장면이 나오고서부터 유명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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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톨리노 언덕으로 올라가는 계단

베네치아광장 앞으로 이어져있는데 이곳에서 보면 포로로마노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곳은 로마의 언덕 들 중에서도 특히 작아서
신전이 있었던 곳이다.
로마인들이 최고의 신으로 생각했던 유피테르 신전이 있었다고 한다.
최고 제사장(제정시대에는 주로 황제가 겸임)이 제사를 지내고
개선장군이 개선식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혼자 올라와서 승리에 대한 감사의 제를
올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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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톨리노 언덕에 올라가면 카피톨리노 광장이 나오는데
광장에는 로마 5현제중 가장 유명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기마상이다.
규모가 크고 엄청나서 마치 정말 지금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만 같다.
중세시대 기독교인들에 의해서 황제들의 기마상이 많이 파괴되었는데..
다행히 훼손되지 않고 남아있던 것을 미켈란 젤로가 이 언덕으로 가지고 와서
설치해 놓은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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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파괴되었던 이 곳을 복원한 것은 교황 바오로3세의 명을 받은 미켈란 젤로이다.
광장에는 로마시청과 박물관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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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사의 성






1. 판테온






2. 판테온 신전의 천장






3. 판테온 신전 내부





4. 판테온신전 야경




6. 나보나 광장





7. 슈퍼마켓






8. 스페인광장의 분수





9. 노점의 과일가게





10. 포포로 광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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