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이용자 제작콘텐츠의 형식은
크게 텍스트, 사진, 이미지(그림,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트), 만화, 동영상 등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텍스트와 사진이다.
특히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확대는 사진 콘텐츠의 제작이 활성화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인터넷 도입 초창기에는 개인이용자 제작콘텐츠의 대 부분이 텍스트 형식이였다.
그러던 것이 디지털카메라의 보급과 더불어 사진 콘텐츠가 급속도로 늘어나게 되었다.
근래에 와서는 동영상 관련 디지털디바이스의 가격인하로 인해 누구나 손쉽게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동영상 콘텐츠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 지금까지 개인이용자가 제작하는 콘텐츠별로 약간의 목적성의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즉 텍스트로 된 콘텐츠는 주로
이미지는 주로 개인일상사 또는 관심사를 위해 제작되는 사례가 많으며, 동영상 콘텐츠의 경우 재미, 오락, 유머를 위해 주로 제작되고 있다.
이는 정확한 형태로 그런 목적을 띠고 있다라는 의미의 구분이라고 할 수는 없고 다만, 대체적으로 그런 경향을 띠고 있다는 의미이다.
또한, 사진 ,이미지 콘텐츠가 급속도로 확산된 것은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이 일차적인 원인이지만,
내면에는 인터넷의 발전과 함께 발전해온 온라인 커뮤니케이션현상과도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초창기 인터넷이 도입되며, 많은 인터넷 회사들이 개인 홈페이지를 무료로 만들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였는데, 많은 이용자들이 본인의 일상을 정리하는 의미와 함께 자신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콘텐츠를 생성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성한다는 것은 일부 열성적인 이용자들을 제외하고는 극히 힘든 일이였다. 이용자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을 표출하고 싶으나, 콘텐츠 제작은 어렵고 그러다 보니 대
부분의 사이트가 점점 방문자수가 떨어져서 유명무실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던 것이 디지털카메라의 보급과 함께 손쉽게 사진을 찍고 온라인상에 개재할 수 있게 됨으로써
많은 이용자들이 사진, 이미지 콘텐츠를 제작하여 개인 홈페이지나 까페 등에 게시함으로써
본인을 표출하고자 하는 욕구를 해결하게 된 것이다.
결국 사진 콘텐츠는 텍스트보다 제작하기 쉽고 다른 이용자입장에서 한눈에 인지하기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텍스트보다 더 선호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과 맞물려서
현재까지 개인이용자 제작콘텐츠의 대부분이 사진, 이미지 형태로 제작되고 있는 것이다.
동영상 콘텐츠의 경우는 아직까지는 기술적인 제약이나, 장비상의 문제도 있지만, 다른 콘텐츠에 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비된다는 면에서 다른 형태의 콘텐츠에 비해서 많이 제작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모바일의 동영상 촬영 기능 등 기기의 발전과 더불어서 간단한 개인일상사 또는 친목을 목적으로 한 간단한 내용의 동영상 위주로 제작 편수가 늘어나고 있고 각 포털업체들의 동영상 UCC에 대한 장려와 각종 혜택 제공으로 최근들어 급격하게 제작 편수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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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개인이용자 제작콘텐츠에 대한 고찰", 2007,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논문중에서